[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의회가 7월 1일부터 열린 제212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9대 화성시의회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원 구성을 둘러싼 양당 간의 입장차이로 본회의를 여러 차례 거듭하는 등 난항이 있었지만, 민생현안을 시급히 챙겨야 한다는 공통된 의견에 양당이 뜻을 같이하고,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치르는 등 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 제9대 화성시의회는 지난 6.1 지방선거 결과 당선된 지역구의원 22명과 비례대표의원 3명을 합하여 총 25명의 당선인으로 구성됐다. 각 선거구별 당선인 현황을 보면 ▲가선거구에 공영
공사장 소음측정기 설치 권고비산먼지 저감 조치 명령 등[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공사장 등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 비산먼지 저감 실천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조례가 제정됐다.이번 조례는 서완석 의원이 대표발의해 지난 7월 제212회 임시회에서 가결된 후 지난달 10일 시행됐다.조례의 제정 목적은 시민들이 조용하고 쾌적한 생활한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필요한 사항들이 조례에 담겼다.먼저 소음과 관련해서는 공사장 등에 소음측정기 설치를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은 주택재개발사업(주거환경개선사업)
여수시 발주 3000만원 이상 공사[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시가 시행하는 각종 공사의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조례가 최근 제정됐다.해당 조례는 여수시 부실공사 방지 조례로 서완석 여수시의원 대표발의로 지난 7월 제212회 임시회를 통과해 지난달 31일 시행됐다.조례의 주요 내용은 공사시행 통보, 주민설명회 개최, 주민참여 감독자 위촉 등이다. 적용 대상은 여수시가 발주하는 3000만원 이상 공사이다.조례에 따르면 시장은 공사계약 체결 후 그 현황을 관할 읍면동장에게 통보해야 하며 지역구 시의원에게도 알릴
공청회·민관협의회·주민참여 등 갈등예방 조항 마련[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가 지속가능한 해상풍력에너지 체계적 개발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시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공유수면 난개발 방지라는 목표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관련 조항들을 마련했다.이번 조례는 송하진, 이상우, 정현주, 정광지, 권석환 의원이 발의해 최근 제212회 임시회를 통과했다.해상풍력발전사업 과정에서 주민 간 의견이 나뉘거나 어장면적 잠식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만큼 공청회를 개최하고 민관협의회를 설치하도록 했다.협의회는 해상풍
“탄소저감, 국가산업부터 시작해야 효과적”[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세계적 과제인 탄소 저감과 관련해 탄소 배출 비중이 높은 국가 산업부문에서부터 저감정책이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가 지난 22일 제212회 임시회에서 “정부는 탄소 배출 비중이 높은 국가관리 부문 산업의 배출 저감을 적극 추진하고 시정부는 정부와 협력해 시민체감 정책을 지속 추진하라”고 촉구했다.시의회는 이날 백인숙 의원의 발의한 ‘기후변화위기 대응을 위한 효과적인 탄소저감 정책 이행 촉구 건의안’을 가결하며 정부와 지자체, 민간으
코로나로 소득양극화 심화… 사회적경제 주목[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가 ‘사회적경제 3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코로나로 소득양극화 등이 심화된 상황에서 대안으로 사회적경제가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시의회에 따르면 주종섭 의원이 발의한 ‘사회적경제 3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지난 22일 제212회 임시회에서 가결됐다.건의문의 주요 내용은 사회적경제기본법,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특별법,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한 기본법 등 일명 ‘사회적경제 3법’의 조속한 제정 촉구다
입시전문가 배치, 상시 상담, 피드백 제공 등 제안[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시 행복교육지원센터가 전문가 배치 등을 통해 보다 현실성 있는 입시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문제가 제기됐다.송하진 여수시의원이 지난 21일 제212회 임시회에서 “우리시가 입시교육 욕구를 충족하고자 행복교육지원센터를 설립했으나 전문가 부재 등으로 지속가능한 입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여수시 행복교육지원센터는 창의·인성,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2017년 3월 11일 설립됐다. 하지만 인근 지역 대비 높은
여서주공1·2차, 여서부영 5차 등 15층 규모로 개선 시급[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침체된 여문지구 활성화를 위해 오래된 저층아파트를 고층아파트로 건축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송하진 여수시의원이 지난 21일 제212회 임시회에서 “주민들은 새로운 정주공간 확보를 위해 저층아파트를 현재 5층에서 15층 규모로 개선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언급된 저층아파트는 여서주공 1차와 2차, 여서부영 5차 등 3개 단지다. 해당 아파트 부지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모두 5층 규모로 건축됐다.
부서 간 거버넌스 구성·쇼핑몰 구축 제안 등[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박성미 여수시의원이 지난 21일 제212회 임시회에서 사회적경제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 간 거버넌스 구성을 제안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통합 관리체계 구축을 촉구했다.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을 말한다.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도 사회적기업과 함께 사회적경제 실현을 위한 조직으로 꼽힌다. 2021년 7월 기준 여수지
생활 속 유해화학물질 노출 최소화 대책 마련 촉구[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같은 생활 속 유해화학물질 노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리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주종섭 여수시의원이 지난 21일 제21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생활환경 속 유해화학물질은 급성 중독과 만성적인 노출로 이어져 건강피해가 심각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주 의원이 이날 언급한 생활환경 속 유해화학물질은 석면을 포함해 화학제품과 동일하게 포장된 어린이식품, 여수산단 유해화학물질 등이었다.우선 석면은 1군 발암물질로 지난 2009
호텔·콘도 레지던스로 명칭변경 계획했다 철회[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미래에셋이 여수 경도 진입부에 건립을 추진 중인 생활형 숙박시설 외에 기존에 계획된 호텔과 콘도까지 생활형 숙박시설로 변경하려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이상우 여수시의원이 지난 21일 제212회 임시회에서 “미래에셋은 경도 안쪽에 있는 호텔과 콘도조차도 생활형 숙박시설로 명칭변경을 하려고 했다”며 “이는 4곳의 호텔과 콘도를 생활형 숙박시설로 변경하기 위함이었다”고 밝혔다.이상우 의원에 따르면 미래에셋은 2021년 1월 19일 경도 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하다 자체적
‘조례안·기타 안건 등 10건 심사,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가 오는 13~20일 8일간 일정으로 제21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임시회는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조례안 및 아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주요 사안들이 다뤄질 예정이다.주요 의사일정으로 개의 첫날인 13일에는 아산시 농기계대여은행 설치운영 및 사용료 징수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 10건을 심사하고, 15~17일 3일간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에 나선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제
인치견 “방사성 위험에 대한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참여”[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가 31일 직산읍 대진침대 본사에 쌓여있는 ‘라돈 매트리스’ 해체작업에 참여했다.인치견 의장은 “라돈 매트리스 해체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방사성 위험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천안시의회 의원들도 동참했다”며 “정부를 믿고 공장 내에서 분리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동의해 주신 판정리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날 해체작업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윤일규 국회원, 천안시의원, 충남도·천안시 공무원 등
‘시민 중심 섬김 행정 실현’[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시민 중심 섬김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시정 비전과 공약사항을 담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16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천안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천안시 사무위임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천안시의회 제21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이에 따라 현재 ‘1실·3국·3직속·5사업소·2구청·30읍면동·63과’의 조직에서 ‘5국·3직속·5사업소·2구청·30읍면동·67과’로 1국 4과가 확대 개편하게 된다.이번에
“제조업체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으로 판단”“라돈… 세계보건기구에서 1급 발암물질로 분류”[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라돈침대’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가 지난 9일 라돈침대 본사 방문에 이어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천안시의회는 지난 13일 열린 제21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라돈은 폐암을 일으키는 심각한 위험 물질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며 “수거조차 힘겨워하는 제조업체가 라돈 발생 소재를 적절히 처리할지 의문”이
김정재 구의원 “주변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 생존권 위협”[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최근 서울특별시의 서울역 고가도로 공원화사업 발표로 인근 주민들의 불만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용산구의회(의장 박길준)는 주민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일방적 결정이라며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용산구의회는 지난달 30일 제2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울역 고가도로 공원화사업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 결의안은 김정재·황금선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대표 발의자 김정재 의원은 “노후돼 철거가 계획됐던 서울역 고가도로를 도시 재생사업이라
[천지일보=백하나 기자] 부산시의회(제종모 의장)는 12일 제212회 임시회를 열고 일주일간 개회 일정에 나선다. 이번 임시회기간에는 ‘부산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조례안’과 ‘부산시 시민헌장 운용 조례안’ ‘부산시 영구임대주택 난방비 지원 조례안’ 등 15건에 대해 심의·의결한다. 첫날 진행된 1차 본회의에서는 교육위원회 최부야 의원이 자유 발언에 나서 교실붕괴와 교권 침해에 대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3차 본회의에서는 이길권, 김름이 의원 등 10명이 부산시, 부산교육청 현안에 대해 시정질문을 받을 예정이다. 이밖에 시의회는